북한 김정은, 해외 폭력조직과 전문 테러조까지 종원..보복 계획 중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김정은이 북한 식당 여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에게 직접 보복 테러를 지시,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사진=KBS

최근 베이징의 정통한 대북소식통은 감정은이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 직후 국가안전보위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김정은의 지시 뒤 실제로 북한 공작기관들이 우리 국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복 테러 계획을 세우고, 전문 테러조를 중국과 동남아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한은 특히 중국 등지에서 우리 국민을 납치한 뒤 이들을 인질로 삼아, 탈북한 여종업원들과 맞교환하는 공작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처럼 김정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탈북한 종업원들을 돌려받으라고 강력한 지시를 내린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이어져 왔던 북한의 도발과는 또 다른 선전포고로, 북한이 어떤 태세를 보일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해외에 파견된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들을 통해 해외 폭력조직과 연계한 테러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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