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1위 두산과 9위 한화의 싸움?’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Daum KBO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이 화제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 넥센의 홈 구장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7월 1일 오후 6시까지 팬 투표가 진행된다. 팬 투표 결과와 선수단 투표를 7대 3으로 환산해 최종 결과를 오는 7월 4일 발표한다.

삼성, 두산, 롯데, SK, kt가 속한 드림팀에서는 두산이 박건우, 민병헌, 김재호, 오재원, 양의지, 정재훈, 이현승 등 7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삼성의 구자욱, 최형우, 이승엽, SK의 최정이 두산의 강세 속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LG, 넥센, NC, KIA, 한화가 속한 나눔팀에서는 한화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한화의 로사리오, 송창식, 정우람, 송은범, 송광민, 하주석, 정근우, 이용규, 양성우 등 9명의 선수가 팬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 NC의 테임즈와 나성범, 넥센의 박동원이 선정됐다.

13일 오후 5시 현재 한화의 이용규가 66,951로 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NC 나성범, 한화 송창식, 두산 민병헌, 두산 니퍼트, 두산 양의지가 6만 건을 넘겼다.

삼성 이승엽과 한화 로사리오, 두산 김재호는 5만 9천여 건의 투표를 받으며 6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스타전 투표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O, KBO STATS를 통해 가능하다.

1인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1인 2매), 올스타 유니폼 경품이 각 30명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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