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 덜 닫고 운행 진에어, 이번엔 간사이에 긴급 착륙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진에어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 간사이로 향하는 진에어의 항공기가 긴급 착륙 했다고 알려졌다.

여객기가 간사이공항에 도착해 착륙을 하던 중 랜딩 기어 이상으로 자동 착륙이 되지 않아 수동으로 전환해 착륙을 했다.

이상을 깨닫고 바로 수동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에어의 여객기에서 문제가 된 부품은 현지에서 정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에어는 츌입문을 덜 닫아 회항을 한 사건으로 화제가 됐다.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이륙한지 한 시간여 만에 왼쪽 앞부분 출입문에서 소음이 발생하자 긴급 회항했다.

국토부에서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출입문 경첩 부분의 불량으로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고 이 때문에 소음이 발생한 것이다.

이 사고로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숙박시설, 의료실비 제공, 위로금 10만원을 지급했다.

승객들은 저비용항공사(LCL)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자 불안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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