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면담요청 한 적도 없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김부선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한 매체에서 김부선이 성남시 직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부선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이를 제지하던 성남시 직원 2명이 팔을 세게 잡으며 폭행해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김부선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폭행 혐의로 체로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고 2시간 만에 김부선이 처벌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경찰청에 도난 신고 갔었습니다"라며 "매체와 인터뷰 조차 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면담요청 한 적도 없구요"라며 "지나가다 안수 한 번 한게 전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이 과거 인터뷰에서 변호사 출신 정치인과 만났던 것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부선은 "총각이라는데 인생 스토리가 참 짠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변호사 출신 정치인과 김부선은 연인처럼 데이트를 했다. 김부선은 "오랜 세월 혼자 외롭게 보냈다"며 "그렇게 나한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다. 진짜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정치인은 유부남이었다. 피부가 깨끗하고 변호사 출신이며 유명한 정치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김부선이 자신의 SNS에 '이재명씨 자중자애 하십시요'라고 글을 쓴 뒤 얼마 지나지않아 'F**k you 가짜 총각'이라고 글을 써 총각 행세를 한 유부남 정치인이 이재명이 아니냐고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이 되자 김부선은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결과로 끝이 났었어요"라며 "이재명 시장과는 이런 일 외엔 아무 관계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김부선은 "기회만 생기면 악의적으로 사람을 매도하고 공격하는 나쁜 사람들이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연기를 하는 사람이고 난방비리 관리비리만 찾기에도 바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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