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섬, 해수욕과 더불어 바다낚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 보령에 위치한 호도섬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도섬은 녹도의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지형이 여우처럼 생겼다고 해서 호도(狐島)라 한다. 이 곳의 위치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이다.

호도섬에서는 고운 모래와 넓고 긴 백사장이 일품이며 특히 바다낚시를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또한 호도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로도 놀러가기에 적합하다. 호도해수욕장은 수심은 1~3m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자갈과 모래가 같이 존재하는 청정해역이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조개, 게를 잡을 수 있는 몽돌해변이 있으며, 해단절벽에는 몸을 숨길만한 해식동굴이 있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규사질 모래해변은 서해안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자원이다.

이에 곧 있을 휴가철을 맞아, 때문지 않은 자연을 느끼면서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호도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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