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부모님 어록 화제, ‘니까짓게 뭐라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원빈이 CF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모님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원빈의 부모님은 국내 최정상인 톱스타 아들 원빈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화제가 됐다.

고등학교 시절 원빈이 부모님에게 “연예인을 하겠다”고 말하자 원빈의 어머니가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생긴 애가 널렸다”며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줄 아니. 헛소리 말고 공부나 해라”고 말한 일화가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원빈의 아버지는 “사실 그녀석이 잘생겨봐야 얼마나 잘생겼겠어요”라며 “사람이야 다 똑같잖아요”라고 말했다.

원빈의 어머니는 원빈에게 ‘니까짓게’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빈이 명절 때 고향에 내려가 편한 차림으로 마당에서 고추를 널고 있었고 그를 알아본 팬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부탁했다.

편한 차림이었던 원빈은 “제가 지금 상태가 안 좋아서 죄송합니다”라며 거절했고 이를 본 원빈의 어머니가 원빈의 등을 때리며 “니까짓게 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거라고 안해줘”라고 혼쭐을 냈다.

원빈은 결국 그 팬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의 누나들도 원빈에게 ‘너 되게 잘난 척 한다’며 구박을 했다. 동대문에 함께 옷사러 가자는 것을 누나들이 불편할까봐 거절했더니 “너 너무 의식하는 거 아니니?”라며 “아모두 너 몰라 봐”라고 핀잔을 했다고 한다.

한편, 원빈은 삼청동 거리에서 CF 촬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원빈은 여전한 조각 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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