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로저스’ 없이 탈꼴찌 할까?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한화 이글스의 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로저스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3회 투구 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원인인 오른쪽 팔꿈치 염증이 재발한 것이다.
6일 로저스는 MRI 촬영에서 팔꿈치 염증이 재발한 것을 발견했고 휴식에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최소 2주는 경기를 할 수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한화는 10위 탈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화는 이번 주 KIA, LG와의 경기 6번의 모두 홈구장인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치른다.
최근 10경기 9승 1패이며 현재 4연승을 기록 중이라 팀 내 분위기가 이번 시즌 중 가장 좋은 상황이다.
로저스는 없지만 한화가 이번 주 경기를 잘 치른다면 탈꼴찌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9위 kt와 2게임차이며 4위 LG와도 5.5게임차가 나는 상황이라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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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 기자
(dami30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