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없는 북극, 지구온난화 늦추는 생활습관은? ‘간단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북극해에서 얼음이 사라질 수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미국의 전문가들이 올해 여름 10만년 만에 처음으로 얼음 없는 북극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구 온난화’ 때문에 얼음층이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극에 얼음이 사라지게 된다면 온난화에 더 가속도가 붙는다. 바다의 얼음이 줄어들면 하얀 얼음에 비해 어두워진 바닷물이 더 많은 태양광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더 빈번해 질 것이며 북극곰, 펭귄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이 멸종될 것이라 경고했다.

한편, 온난화는 이산화탄소, 메탄, 수증기, 프레온가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승용차 한 대 당 연간 이산화탄소 910kg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됐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고 가까운 층은 계단을 활용하는 등 전기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도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하기, 양치·세수할 때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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