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우현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초연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공개 한다.

 

▲ [베어 더 뮤지컬 코멘터리 영상 캡쳐 화면 사진제공 마케팅컴퍼니 아침]

코멘터리란 영화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떤 장면이나 행위를 해설 또는 부연 설명하는 내레이션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일반화되어 있지만 공연계에서는 ‘베어 더 뮤지컬’이 최초로 시도, 관객들 사이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5월 초 재연의 첫 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코멘터리 영상 촬영은 이재준 연출, 초연 캐스트 성두섭, 정원영, 서경수, 민경아와 새로운 캐스트 김승대, 최서연, 손승원, 박강현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초연 영상을 감상하며 공연을 하면서 있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베어 더 뮤지컬’의 코멘터리 영상은 총 3편으로 제작. 공연의 처음부터 1막 공연까지 연출과 초연배우들이 공연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나누고, 초연 영상을 본 새로운 캐스트들의 감상까지 담아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 [베어 더 뮤지컬 코멘터리 영상 캡쳐 화면 사진제공 마케팅컴퍼니 아침]

제작사 쇼플레이는 “‘베어 더 뮤지컬’은 재관람율이 타 공연에 비해 높을 정도로 매력이 있는 공연이다. 장면 장면이 관객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출과 배우들이 가진 작품에 대한 애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먼저 공개된 코멘터리 예고편과 1편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영상을 보니 재공연이 기대된다”, “DVD도 내주세요”, “코멘터리 분위기가 너무 좋다. 재 공연 빨리 보고 싶다” 등뜨거운 관심과 후속 편을 빨리 공개하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말하지 못 했던 성장의 아픔을 다룬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 당시 숨길 수밖에 없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 방황을 수면 위로 꺼내 직설적으로 그려내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재공연에서는 캐릭터의 심리묘사, 이해관계를 더욱 세밀하고 탄탄하게 보강하여 관객들 앞에 다가설 예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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