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파리 테러에 남매가 ‘구사일생’한 사연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 이영선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들어간 가운데, 아틀레티모 마드리드 소속 선수 그리즈만의 과거 파리 테러와 관련한 일화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파리 테러가 일어났을 당시 그리즈만은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독일과의 국가대표 경기를 뛰고 있었고, 누나인 모드 그리즈만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고 있었다.

남매가 모두 테러 현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무사히 살아남은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누나가 있었던 바타클랑 공연장은 테러가 발생한 파리의 지역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장소로, 인질극까지 벌어진 바 있다.

한편, 29일(현지 시각)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마드리드 라이벌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호날두와 그리즈만의 대격돌이 예상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