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흉터 ‘피부재생에 좋은 음식과 팩’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여성이 1인당 평균 4개의 흉터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26일 서울 및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5~44세 여성 1978명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여성 1인당 평균 4.95개의 흉터를 가지고 있으며 38%가 흉터 경험 여부가 있고 이 중 89%는 최근 2년 이내에 흉터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흉터는 49%가 일상생활 중 생겼다고 응답했으며 손과 손가락이 39.8%로 가장 흉터가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그 뒤를 이어 얼굴 38.8%, 종아리 36.3%, 팔 35.7%로 조사됐다.

특히 84%의 여성이 상처 치료제와 흉터 치료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부 흉터에 좋은 자연 팩으로는 레몬, 토마토, 양배추, 알로에, 당근이 꼽힌다.

해당 재료들과 꿀, 밀가루 등을 섞어 거즈를 올린 피부에 바른 뒤 15~20분 후 미온수로 세안해주면 된다.

피부 재생에 좋은 음식으로는 꿀, 파프리카, 감자, 당근, 올리브유, 토마토, 다시마, 오이, 브로콜리, 고구마, 버섯, 콩, 갈치, 멸치 등이 좋다고 알려졌다.

또한 적당량의 물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흉터가 치료되는 동안에는 술과 담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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