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새 판 짠다“는 어불성설?…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이 ‘쓴소리’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학생운동가부터 시작해 민주화 운동가, 교수와 정치인까지 여러 경험을 가지고 있는 손학규의 정치복귀설이 등장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33대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기도 도지사,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기도 한 손학규는 저평가 우량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얼마 전 518 기념식에서도 새 판을 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뜻을 밝힌 손학규는 사실상 정계에 복귀했다는 의견이다.

정계 개편을 위한 명분과 흐름을 읽고있는 손학규는 자신의 몸값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 또한 느끼고 있다.

한편 손학규가 새 편을 짜겠다는 말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은 "국민들께서 이미 20대 총선을 통해 새로운 판을 짜 주셨는데 무슨 새 판을 또 짠다는 것인가?"라며 손학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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