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 사고, 고사리 뜯다가..
22일 오후 12시 50분경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뜯던 40대 남성이 지뢰를 밟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42·양구읍)씨가 왼쪽 발목 등을 다쳐 치료 중이다.
DMZ 인근 야산에서 지뢰를 밝아 터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달 초에도 양구 해안면에서 지뢰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DMZ 인근 주민들은 지뢰 제거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언제 또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다미 기자
(dami307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