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개발자 스캇 머서, 부산 상륙! “가능성 무궁무진”

[코리아데일리 최선주기자]

24일 ‘오버워치’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개최 중이다. 블라자드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한국 게이머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로 한국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전세계 3개만 존재하는 대형 피규어가 부산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마이클 퐁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를 비롯해 ‘오버워치’ 개발을 총괄한 스캇 머서 디자이너가 방한해 분위기를 띄었다.

스캇 머서는 “한국 이용자들에게 ‘오버워치’를 소개하기 위해 부산에 왔다. 이동하면서 광안대교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오버워치’가 장식된 것을 봤다. 흥분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버워치’는 개인적으로나 블리자드에게나 너무나도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블리자드 게임 중 최초로 현실에 기반한 세계관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했다.

24일 출시를 앞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이후 18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IP 기반의 신작이다. 슈팅이라는 새로운 장르와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밀리터리 기반의 슈팅게임과 달리 각 캐릭터별로 차별화된 스킬과 전략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오버워치’ 게임 시연과 코스프레 페스티벌, ‘오버워치 쇼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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