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과거 조건없이 미군과 대화하겠다…‘인터뷰 재조명’


[코리아데일리 최요셉 기자]

북한의 전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강석주가 식도암으로 사망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대중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방송에서는 "강석주 동지는 급성호흡부전으로 주체105(2016)년 5월 20일 16시 10분 7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라며 "동지의 영구는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한편 강석주가 사망함에 따라 과거 그의 북한에서의 모습 또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1991년 9월에는 강석주가 미국과 주한미군 철수, 그리고 핵무기 철수라는 조건 없이 대화를 희망했다는 뉴스가 전국에 보도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는 임시 취재온 한국의 한 기자로 인해 오보된 것인데, 추후의 인터뷰를 통해 잘못 보도되었던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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