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게릴라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울상 ‘왜?’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빅뱅이 다음 주 국내 모처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19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빅뱅이 다음 주 국내 모처에서 전격적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빅뱅의 멤버들이 지난 3월 콘서트 앙코르 공연에서 “10년간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페스티벌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 대한민국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때 좀 더 넓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 공연을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빅뱅의 게릴라 콘서트가 보도되면서 오히려 빅뱅의 팬 VIP는 오히려 울상이었다.

빅뱅의 팬들은 ‘게릴라 콘서트는 팬들만 가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갈 수 있다’며 ‘10주년 기념 콘서트 대신이면 브아이피들 대신 머글(일반인)들만 계 탄다’고 말했다.

또한 팬들은 ‘설마 게릴라 콘서트 끝나고 YG 걸그룹이 등장하지는 않겠지’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보내고 있다. 같은 날 YG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 그룹이 올 여름 데뷔를 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팬들은 YG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며 ‘게릴라 콘서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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