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코리아데일리 김우현기자]  연극 '트루웨스트' 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6월 24일, 다시 돌아온다. 국내외 언론이 극찬한 연극 <트루웨스트>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현재까지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뉴욕포스트지는 1980년에 발표된 <트루웨스트>를 두고 “서른 일곱 늙은 천재가 짧은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진실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했으며, 뉴욕타임즈는 “위대한 <트루웨스트>는 셰퍼드의 가장 훌륭한 역작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트루웨스트>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모습 속에서 현대 물질만능주의 사회가 초래한 삶의 의미의 상실, 가족의 붕괴 등 인간의 본질적인 주제에 대해 깊이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2016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대급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더 뜨겁고 더 진해진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형 ‘리’ 역에는 배성우, 오만석, 김종구, 서현우, 가  동생 ‘오스틴’ 역에는 정문성, 이동하, 이현욱, 김선호가 캐스팅 되었다. 또한, 할리우드의 잘나가는 프로듀서 ‘사울키머’ 역에는 이승원, 김태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재공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형제들의 리얼한 한판승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트루웨스트 리턴즈>는 5월 26일 오전 11시부터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6월 24일부터 7월 10일 공연에 한해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되어 전석 40,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주)악어컴퍼니가 제작하는 연극<트루웨스트>는 6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 (주)악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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