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우현기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최보영, 이상혁 배우를 추가 캐스팅했다.

 

▲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추가 캐스팅_(왼쪽부터) 최보영, 이상혁]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뛰어난 개성을 갖춘 배우 서현철, 남문철, 김산호, 이시훈, 손성민, 김영철, 송유현, 신의정, 박동욱, 조정환이 출연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재공연 오픈 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합류하는 ‘최보영’, ‘이상혁’ 배우의 캐스팅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무대와 함께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리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관능 문학을 즐겨 읽는 자유로운 숙녀이자, 지킬 박사의 약혼녀 ‘이브 댄버스’와 이브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역에는 배우 ‘최보영’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 ‘ 해를 품은 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크고 작은 작품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다.

 
그리고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지킬 박사의 조수 ‘풀’에는 연극 ‘월남스키부대’의 원년 멤버이자, ‘작업의 정석’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대학로 젊은 배우 ‘이상혁’이 캐스팅되어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지킬앤하이드’를 완벽히 뒤집은 희극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작품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하고,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 코미디 연극이다.

 
짜릿한 웃음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3차 티켓 예매 가능한 공연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사진제공 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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