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 종교문제 언급 '기독교계 성명 적극 동의'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6일 여야 협상의 실무 책임을 질 원내수석부대표에 선임된 가운데 그의 가치관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그는 4.13총선 준비당시 천안시 기독교총연합회 등 지역 기독교단체가 ‘종교를 정치에 용하려는 행위를 배격한다’는 입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기독교계가 정치에 이용당하지 않으려는 입장이라 이해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 특히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각종 종교행사에 참여해 축사와 격려를 하고는 이를 숨기려 종교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 ‘종교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기독교계 성명에 적극 동의하며, 일부 후보의 흑색선전에 맞대응 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시민들께 약속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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