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사퇴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작년 딸 의 갑질 문제 그리고 죽은 동생에 얽힌 한잔해운 문제 등으로 끝내 고개를 숙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사퇴했다.
2014년 7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에 올랐던 조 위원장은 1년10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고 개막이 647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물러남에 따라 대회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또 하나의 짐을 남기고 떠나게됐다.
이는 조 회장이 아버지와 가족의 장자 책임으로 사과를 한 고 떠난 것으로 보여 삶의 무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조 회장의 조직위원장 사퇴는 자식의 잘못에 대한 사죄와 함께 가족의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장자와 아비의 비통함이 전해진다.하지만 이 사퇴로 일각에서는 얼마나 진정성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는 의문의 시각을로 보고 있다.
갑질의 당사자인 조현아씨 본인이나, 한진해운을 그동안 읶르어 제수씨나 조양호회장 세사람 다 후회하고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대중들을 향한 미안함인지, 혹은 부끄러움인지, 아니면 그도 아닌 그저 원망 섞인 후회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작금의 현실에 대한 후회는 하고 있기에 그동록 애지중지 여긴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직을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진해운의 문제는 가족의 문제이기에 한발 비껴선 책임이지만 자식인 조현아 전 부사장의 문제는 아버지의 사퇴로 문제를 덮기에는 그 대응이 늦어도 너무 늦었다.
어떤 사고든 사고 발생 직후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그 골든타임을 모두
갑질의 당사자인 조현아씨 본인이나, 한진해운을 그동안 읶르어 제수씨나 조양호회장 세사람 다 후회하고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대중들을 향한 미안함인지, 혹은 부끄러움인지, 아니면 그도 아닌 그저 원망 섞인 후회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작금의 현실에 대한 후회는 하고 있기에 그동록 애지중지 여긴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직을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진해운의 문제는 가족의 문제이기에 한발 비껴선 책임이지만 자식인 조현아 전 부사장의 문제는 아버지의 사퇴로 문제를 덮기에는 그 대응이 늦어도 너무 늦었다.
어떤 사고든 사고 발생 직후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그 골든타임을 모두 놓쳤다. 할 수 있었음에도 오만한 태도로 국민들을 우롱했다. First Class에서 조현아 부사장이 보여준 안하무인의 태도는,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모든 책임을 넘긴 대한항공의 첫 번째 사과문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현재 뒤이어 자리는 유지하고, 보직만 사퇴하는 조현아 부사장과 대한항공의 기만적 행동을 통해 국민은 한번 더 분노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속속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드러나는 대한항공사의 직원들 입단속, SNS단속 정황을 접하면서 대한항공은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을 건너버렸다.
그리고 자식을 두둔해온 아비의 심정은 그토록 자리를 지켜왔지만 제수씨와 얽힌 한진해운 쟁탈전은 결국 국가에 짐을 지운채 막을 내려 조양호 회장의 사퇴로 막을 내려 또 한번 국민의 가슴에 한진그룹이란 이름에 안타까움을 전해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