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의사’ 부모님, “가수하고 싶으면 Y대부터...”

[코리아데일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일 가수 호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호란은 가수가 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호란은 "부모님이 두 분 다 의사시고, 같은 대학에서 만난 캠퍼스 커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부모님에게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자, 부모님이 그러면 일단 부모님이 나온 대학부터 입학하라고 말해 공부해 Y대에 입학했다"고 대학에 들어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대학 입학 후 호란은 "대학에 입학해서 가수를 하겠다고 하니 부모님이 정말 대학에 갈지는 몰랐다고 놀랐다"며, "그래도 지금은 TV에 너무 안 나오면 걱정도 해주시곤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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