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원내대표, 제 1당의 무게감 "친노,친문 직계 한명도 없다"

[코리아데일리 안현지 기자]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선전에 들어선다.

 

 

더민주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0대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강창일, 이상민 의원과 3선에 오른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첨을 통해 기호가 배정되면 곧바로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개시하게 된다. 

더민주의 이번 원내대표 선출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 수를 차지한 제 1당이라는 무게감이 더해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앞서 10명이 넘는 인사가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하며 난립했지만, 일부 후보가 뜻을 접으면서 최종 6파전으로 정리되었다.

또한 홍영표 의원이 출마를 하는 듯 했으나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노, 친문 직계로 분류되는 후보 또한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민주는 선거 당일인 다음달 4일에는 후보자 합동토론회와 정견발표회를 개최한 뒤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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