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공무원 시험’에서 배제된다고?

[코리아데일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30일 토익 시험이 있는 오늘 토익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정부가 공무원 시험에서 토익을 배제하는 것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얼마 전 공무원 시험 조작했다가 검거된 송 모(26)씨가 토익시험에서도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강도 높은 보완 대책을 토익 주초 측에서 내놓지 않는다면, 정부는 토익을 공무원 시험에서 배제하는 것을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씨는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시험시간을 일반 응시생보다 늘려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장애인 편의지원 규정을 토익 시험에서 악용한 것이다.

지역인재 7급 공채시험,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과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험 수험생 대부분은 공인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으로 토익을 제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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