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노화관계, ‘주름 개선·피부에 좋은 음식 BEST 5’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유전자와 노화의 관계가 발표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영국과 네덜란드 연구진이 ‘사람을 늙게 보이게끔 하는데 유전자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유전자 중 늙어 보이는 것과 관련된 유전자는 ‘MC1R’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MC1R’ 유전자 한 쌍을 가진 사람은 ‘MC1R’을 아예 가지지 않는 동갑보다 최대 2년은 늙어 보인다는 것이다.

‘MC1R’유전자는 창백한 피부와 빨간 머리카락 생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유전자 노화관계 연구 결과 사람의 눈에 늙어 보이는 것일 뿐 실제 나이와는 무관하고 밝혔다.

연구진은 ‘MC1R’ 유전자가 어떻게 늙어 보이게 만드는 지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하였고 얼굴 주름에 영향을 주는 체질량 지수와 흡연 여부 등 지표는 다뤄지지 않았다.

미국의 언론에서는 코와 입 주변 흔히 말하는 팔자주름을 더 깊게 만들어 얼굴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사람이 늙어 보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주름은 피부가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어 각질층이 붕괴가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도가 떨어져 발생한다.

피부에 좋아 노화를 방지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건성 피부 개선에 탁월하며 잔주름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 물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이뇨 작용으로 노폐물을 배출한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 진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엽산, 엽록소, 비타민, 섬유질, 마그네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시금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 오렌지
오렌지는 특히 피부 미백에 효과적이다. 오렌지 속 비타민 성분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며 주근깨·기미에 좋다.

▶ 된장
된장은 식이섬유와 각종 유산균,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된장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줘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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