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무책임하다” 박근혜 대통령 맹비난!

[코리아데일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늘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판 양적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양적완화의 의미가 화제이다.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전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은 “무책임한 발언이다"이라고 박대통령을 비판했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약인 '한국판 양적완화'에 대하여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기자간담회에서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양적완화의 뜻은 통화를 중앙은행이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신용경색을 해소한다. 또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을 의미한다.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통화정책인 것이다.

주 전부실장은 "산업은행이 채권을 발행하면 한국은행이 사라지는 것"이라며 운을뗐다.
이어 그는 "한은 보고 무엇을 하라는 정책공약은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 통화완화 정책이 아니라 옛날에 하던 관치금융을 하자는 수준"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그는 우리나라 1호 금융전문가로 손에 꼽힌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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