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경제효과 1조3000억원 VS "참여 안 한다"

[코리아데일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부가 앞으로 다가올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화제인 가운데, 나흘간에 경제효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관광, 음식, 숙박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 내수 진작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경제적 파급 효과가 1조3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해 광복절 14일 16일까지 사흘간 대형마트 매출액은 1주일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 했다.

한편, 상당수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 중인 중소기업 경우 참여율이 저조한 상태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임시공휴일이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으려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 문화관광연구원은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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