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걸, “땅투기 안한 사람이 바보” 막말 파문

[코리아데일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27일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100분 토론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2008년 TV토론회에 출연한 홍성걸 교수는 부동산과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으며 항의성 글이 쇄도 했다.

MBC 100분 토론에서 홍성걸 교수는 이명박 정부와 관련해 “우리가 살아온 한국의 현대사가 정상적인 현대사가 아니다”면서 “6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열 번째로 잘 사는 나라로 바뀔 때는 뭔가 달라도 한참 비정상적으로 온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런 과정에서 땅투기 안 한 사람 거의 없다”며 “안 한 사람이 바보 아닌가? 솔직히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라는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당시 홍교수의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인해 차단된 상태였다. 이경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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