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비례대표, 청년 ‘내일도 없고 내 일도 없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새누리당의 신보라 비례대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신보라 비례대표 당선자는 83년 생으로 만 33세이며 새누리당의 최연소 비례대표로 유명하다.

26일 국회에서 당선자 워크숍이 열렸다. 신보라 비례대표 당선자는 ‘20대 국회에서 20·30대 국회의원 비율이 현격히 줄었다’며 ‘청년을 우리 사회의 중요한 키포인트로 놓고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이 휴지도 아니고 왜 선거 때마다 쓰고 버리시는가’라는 문구를 언급하며 ‘내일도 없고 내 일도 없는 청년들을 또 다시 일회용 휴지로 만들어서야 되겠는가’라며 청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보라 비례대표 당선인은 ‘청년을 강인한 존재로 바라보고 일자리와 정책들을 제시해야 한다’며 ‘여기 계신 당선인분들께서도 청년문제와 새누리당의 변화만큼은 한 뜻으로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보라 비례대표 당선인은 청년 일자리 해결, 세대 갈등 해소, 통일에의 기여를 목표로 하는 NGO 단체 ‘청년이 여는 미래’의 대표이다.

신보라 비례대표 당선인은 광주 출신으로 2006년 전북대 교육학과 졸업 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정책을 전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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