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자주포 전복, '2명 사망 5명 부상'

포항 길등재에서 해병대 자주포가 전복되어 화제이다.

25일 오전 10시15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방산리 길등재에서 야외전술기동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던 해병대 K-55 자주포 1대가 전복됐다.

현재까지 군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21살 문모 하사와 22살 김모 상병이 사망하였으며, 5명은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이 크레인을 투입 사고 자주포를 견인하고 있다. 사고 자주포에는 7명이 탑승하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