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강용석 비판 “윤여준 가는 쪽은 이기기 힘들어” 재조명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윤여준 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안철수 대표와의 이별을 공식 선언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변호사 강용석의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한 변호사 강용석은 당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 추진위원회’ 의장을 맡은 윤여준 의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사진=JTBC 썰전 캡쳐
그는 “윤여준 전 의장이 지금까지의 행보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적은 지난 2000년 한나라당 공천작업을 통한 총선 뿐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 외에는 역대 어떤 선거도 이긴 적이 없다”며 “펠레가 우승을 예언하는 쪽은 절대 우승하지 못했는데 윤여준 전 장관이 가는 쪽은 절대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윤여준 장관이 이야기하는 새 정치는 원론적으론 좋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윤여준 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4일 새누리당 출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실시하는 사업의 추진당장 공모에 지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