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하루, 초-중-고 한국서 졸업...‘한국인 아닌 한국계’

[코리아데일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4일 골퍼 노무라 하루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국적이 새삼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노무라 하루는 한국계 일본이 골프선수로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노무라 하루는 3억원의 우승 주인공이 되었다.

노무라 하루는 요코하마에서 출생했으며 7살 때 한국으로 왔다. 그는 서울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한국이름은 문민경이다. 그는 한국 주니어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당시 “이중국적자로서 한국과 일본 어느 한 쪽의 대표선수로도 뽑힐 수가 없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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