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문재인 오찬 소식에.. 김용익 "정청래와 나는 컷오프"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21일 문재인 전 대표가 여의도에서 4.13총선 유세단인 '더컸유세단' 일부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22일에는 더민주 영입인사들과 오찬시간을 가지며 연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응천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올라오고 조응천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한 동질감을 공유하며 오랫만에 힐링하고 왔다"고 적어 둘의 관계가 집중되고 있다.

이어 오찬에 참석하지 못한 김용석 의원의 트위터도 화제다.

 

김용익 의원은 "‘문재인-더컸 오찬사건’의 진상을 밝혀드립니다. 문재인 대표가 더컸이 수고했다고 밥을 사셨는데 정청래 의원과 저는 컷오프 당하고, 김광진, 장하나 의원은 시간이 안 맞아 셀프컷오프하고 나머지 일부 인사와 보리굴비를 드셨답니다. 보리굴비 맛있는데..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청래 의원과 내가 왜 오찬에서 컷오프 당했느냐? 이유가 있겠어요. 그냥 '정무적 판단'이지ㅋ"라는 글을 남기고 연달아 "다음 주에 내가 더컸유세단, 덜컸율동단을 불러 저녁 사주기로 했는데, 문재인 대표는 부르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에 댓글로 박찬희 의원이 "의원님 이건 철저한 진상규명이 아니예요 컷오프 당하신 이유를 밝혀내셔야죠"라고 단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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