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죽음에 오바마부터 박진영·GD까지 국내외 애도물결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의 팝스타 프린스가 약물 과다 복용 의혹과 함께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애도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프린스는 과거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와 함께 미국의 팝 시장을 주름잡던 대스타로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으로 팝의 전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 소식을 접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성명에서 “수 많은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입장을 전했고 “프린스가 ‘강한 영혼은 규칙을 초월한다’고 말한 적 있는데 프린스보다 강하고 대담하고 창조적이었던 영혼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프린스와 함께 시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마돈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프린스가 세상을 변화시킨 진정한 선지자다”라며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국내 유명 가수 박진영 또한 “너무 일찍 떠났다. 뭐라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프린스까지 내가 사랑했던 가수들이 너무 일찍 떠난다”고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역시 “퍼플 레인 아래에서 프린스가 편히 잠들길”이라는 글을 통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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