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그것이 알고 싶다’ 나는 야당 찍었는데? 조작의혹

[코리아데일리]

 

20일 제 20대 총선 진주갑이 정당투표에서 새누리당이 100%의 지지율을 받아 화제인 가운데, 일부 주민이 새누리당을 찍지 않았다고 주장해 조작의혹에 휩싸였다.

오늘(20일)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투표에서 새누리당이 100% 몰표를 받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177명의 유권자가 모두 새누리당을 찍은 것으로 나온 가운데 “나는 새누리당을 찍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주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19일 지역언론사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177건의 정당투표가 모두 새누리당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야당측은 “지역구 투표 결과가 이렇게 상이한데 새누리당이 100%로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경진 기자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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