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 출마 가능성에 ‘절레절레’...새누리는 ‘시무룩’

[코리아데일리]

 

18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122석을 차지하면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다.

김무성 의원은 대표직은 사퇴하였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역구에서 패배하며 새누리당은 대전 주자들이 사라졌다.

이런 사정에서 '반기문 대망론'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이 다급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무성 전 대표는 “반 총장이 생각이 있다면 당당하게 선언하고 활동하라”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은 환영하지만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지난 15일 워싱턴D.C. 세계은행에서 열린 행사 참석 한 반기문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권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가벼운 미소와 함께 고개를 저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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