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역사교과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따끔한 지적!

[코리아데일리]

 

16일 김용민-이노근 화환사건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해 이노근 의원에 발언이 새삼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난 2013년 새누리당 소속 이노근 의원은 두산동아 한국사 교과서와 리베르스쿨 한국사 교과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했다고 지적했다.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두산동아 한국사 교과서는 별도의 부연 설명 없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한 원문을 그대로 실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의원은 "독도와 다케시마의 차이점에 대한 부연설명이 없어 독도 분쟁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이 정립될 우려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교과서 재개정 권고안에 독도에 대한 정확한 표기가 반드시 추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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