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탄허 스님의 예언과 비교해보면? "끔찍"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950여명이 부상했다.

퇴근을 마친 시간인 밤 9시 26분께 강진이 발생한데다, 지진 진원의 깊이도 약 11㎞로 얕은 편이어서 이런 큰 피해가 속출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탄허스님은 31년 전인 1974년 중앙대학교 장화수 교수(현재는 명예교수)와의 인터뷰에서 대재앙을 예언했었다. 탄허 스님의 예언은 한반도 주변과 지구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

탄허 스님이 재세 시 남긴 주요예언은 다음과 같다. (중앙대 장화수 명예교수 정리)
1.간방에 간도수가 접합됨으로써 이제 한국에 어두운 역사는 끝맺게 되었다. 인류 역사의 시종이 이땅 한국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2.소녀인 미국은 부인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런 점에서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도움은 마치 아내가 남편을 내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결과는 남편의 성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3 지금은 결실의 시대다. 열매를 맺으려면 꽃잎이 져야 한다. 꽃잎이 지려면 금풍이 불어와야 한다. 그 금풍이란 서방 바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으로 인류 역사의 열매를 맺고 세계사의 출발을 한반도에서 출발 시킨다는 천기를 보여주는 증좌이다.
4. 현재의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가 장차 우리의 영토로 다시 복귀하게 될 것이다.
5.일본 열도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 속에 빠져서 침몰할 것이다.
6.한반도의 동해안도 해일과 지진으로 침몰하고 그 대신 서해안이 한반도 2배로 융기된다.
7.지구가 23도 7분 삐뚤어져 있다. 북빙하가 녹아 내려 미국의 서부해안과 일본 열도가 침몰할 것이다. 이에 따라 지구는 생태계 변화가 다가오고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8. 지진에 의한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핵폭발 등이 일어나 핵보유국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9.인류의 운명에 비극이 다가오고 있다. 인류의 60-70%가 소멸된다. 그러나 육지의 면적이 더 넓어져 생존하는 인류가 더 윤택하게 살게 될 것이다.
10.오래지 않아 한반도는 국운이 융성해질 뿐만 아니라 위대한 인물들이 나타나서 조국을 통일하고 평화로운 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5번 예언이 주목받고 있는 것.

한편, 이번 지진으로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구마모토성 돌담이 일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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