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탈당들 복당 ‘절대’불가”라더니?...끝까지 오만해

[코리아데일리]

 

15일 원유철 원내대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복당에 대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에 방송된 MBC '이슈를말한다'에 출연한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번에 무소속 출마한 분들이 당선될 경우 복당을 허용해야 하지 않겠냐는 논란이 있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무소속 출마한 분들이 당에 돌아오는 것은 어렵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4.13 총선이 끝나고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원칙에 동의하면 시기에 관계없이 받아들여야 된다는 것이 오늘 최고위에서 합의된 결론”이라며 복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번 총선은 무소속 당선인들 중 새누리당 출신은 7명으로 이들이 복당할 경우 122석에서 129석으로 원내 1당 지위는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유철 최경환”내가 있는 한 무소속 복당 불가“라더니?” “원유철 복당 불가라며” “원유철 대박”등 다양한 반응 보였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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