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김을동 “핵 사오자”발언에 “무지의 소치”

[코리아데일리]

 

14일 전 국회의원 유시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의 "핵 개발을 못하면 핵을 사기라도 해야"라는 발언을 언급했다.

진행자인 김구라는 "김을동 의원은 핵을 어디에서 사오자는 거냐"는 질문에 전원책은 "천진난만한 발상이다. 좀 더 악의적으로 표현하자면 무지의 소치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시민은 "왜냐면 파는 데가 당연히 없다. 누가 팔겠느냐"며 "핵 확산 금지 협상 위반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결론은 김을동이 답답해서 해본 말인 것으로"라며 마무리 지으려는 김구라에 말에 유시민은 “집권당 최고위원이 답답해서 한 말 치고는 좀 거시기 하다‘라고 전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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