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인재영입, 당선·낙선자 누구?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news1 제공

문재인과 안철수의 영입 인사들의 당선과 낙선 여부가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받고있다.

문재인의 1호인 표창원은 경기 용인시정에서 51.4%로 당선되었고, 2호인 김병관 의장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서 4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3호 영입 인사 이수혁은 비례대표 추천 순위 15번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13석을 차지하면서 낙선하게 됐다. 8호인 김정우는 경기 군포시갑에서 38.5%로 새누리당의 심규철과의 경선에서 0.9% 차이로 당선되어 화제가 됐다.

17호 박주민은 서울 은평구갑, 20호 조응천은 경기 남양주시갑에서 당선되었다. 14호 이철희, 15호 권미혁, 19호 문미옥은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문재인 인재영입 5호 오기형, 7호 양향자, 9호 하정열, 10호 박희승, 11호 유영민, 16호 오창석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한편, 4호 김선현 교수는 입당 이틀만에 각종 논란으로 영입 인사 지위를 반납한 바 있다. 6호 김빈은 청년비례대표로 컷오프되어 정청래 후보 등 컷오프 의원들과 더컸유세단으로 활약했다.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총 25명의 당선자 중 노원구병 안철수, 관악구 갑의 김성식을 제외하고 모두 호남에서 당선되었다.

광주의 광산구갑 김동철, 광산구을 권은희, 동구남구갑 장병완, 동구남구을 박주선, 북구갑 김경진, 북구을 최경환, 서구갑 송기석, 서구을 천정배가 당선되었다.

전북 군산 김관영, 김제시부안군 김종회,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이용호, 익산시을 조배숙, 전주시갑 김광수, 선주시병 정동영, 정읍시고창군 유성엽이 당선되었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황주홍,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정인화, 나주시화순군 손금주, 목포시 박지원, 여수시갑 이용주, 여수시을 주승용, 영암군무안군신안군 박준영,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윤영일이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18명 중 신용현, 오세정,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채이배, 김수민, 이태규, 김삼화, 김중로, 장정숙, 이동섭, 최도자 13명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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