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회의원 ‘차지’하고 당대표직은 ‘사퇴’...모순 아닌 모순

[코리아데일리]

 

14일 새누리당 참패를 책임지고 당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김무성 의원이 화제이다.

오늘 오전 1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개표율은 99.9%로 김무성 후보가 43,447표를 얻어 55.8%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김무성 의원은 어제(13일) 개표 당시에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그는 과로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했다.

한편 김무성 의원은 오늘(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는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는 "저는 선거 참패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그동안 지지해주신 많은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대표직을 수행하는 동안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다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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