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지방간, 간에 좋은 음식 Best10! ‘꼭 먹어야 돼’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커피가 간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의 연구팀은 하루 6잔 커피를 마실 경우 혈액 속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쥐에게 고지방 식단을 제공하고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간 질환 발병 위험이 적어졌다. 실험쥐에게 제공된 커피는 몸무게 70kg 성인 기준 에스프레소 6잔에 해당된다.

연구팀은 ‘커피를 마시면 단백질의 한 종류인 조눌린의 분비가 늘어나면서 장의 투과성에 영향을 준다’며 ‘장 투과성을 향상시켜 해로운 물질을 걸러내는 능력이 좋아지면서 간 손상을 막아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간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 강황
카레의 재료로 알려진 강황은 독성 물질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황은 밥과 반찬에 뿌려먹거나 물에 타먹을 수 있다.

▷ 조개류
굴 뿐 아니라 조개류는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독소 해독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단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식중독을 유의해야 한다.

▷ 자몽
자몽의 글루타티온 성분은 해독 효소의 생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몽은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 견과류
견과류 중 특히 호두가 간 건강에 좋다. 호두의 아르기닌 성분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독 작용도 한다.

▷ 미나리
미나리는 간에 이로운 역할을 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다고 알려졌다. 미나리는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며 간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 사과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어 해독 작용을 돕는다. 매일 아침 공복에 사과를 먹어주는 것이 좋다.

▷ 부추
부추는 피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부추는 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콩나물
콩나물은 대표적인 숙취 해소 식품으로 주변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하기 쉽다. 콩나물은 간의 해독을 돕는다.

▷ 마늘
마늘의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늘은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압을 조절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 변비 해소, 노화 방지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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