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식습관,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 Best 10은?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info27 블로그

봄이 되면서 춘곤증과 함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피로를 푸는 방법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야근이 일상인 직장인들, 야간 자율 학습을 하는 학생,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에 지친 주부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는 쉽지 않다. 피로에 도움이 된다는 음식이라도 평소에 챙겨 먹어 피로를 풀어주고 예방해야 한다.

피로에 좋은 음식들은 다음과 같다.

▶ 제철 과일
다양한 제철 과일들을 먹는 것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딸기는 안토시아닌 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과일이다. 비타민C는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 주꾸미
봄에 제철은 주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하다. 타우린은 해독,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된다. 타우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오징어, 조개 등이 있다. 또한 주꾸미는 지방 함량도 적고 칼로리도 낮으며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 소고기
소고기는 필수아미노산, 아연,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B와 C도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콩나물
콩나물의 탄수화물은 뇌에 영양을 빠르게 공급해주며, 대표적인 해장 음식으로 알려진 만큼 해독 작용이 탁월하다. 다른 음식에 비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다.

▶ 마늘
마늘의 알리신은 살균 효과에 탁월하며, 알리티아민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마늘은 다양한 음식에 넣어 먹을 수 있어 섭취하기 용이하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레몬의 2배 정도로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다. 특히 브로콜리는 철분 함유량이 많아 여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 양파
양파는 피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파에는 칼슘과 철분 등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며 만성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 버섯
버섯은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버섯은 고단백 식품이며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토마토
토마토가 붉어지면 의사들 얼굴이 파래진다는 외국의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다. 토마토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줘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토마토를 살짝 데치거나 볶아 먹으면 더 영양소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C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당근은 시력 보호, 혈액 순환, 빈혈, 야맹증 예방, 해독, 항암 작용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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