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론다 로우지 “여자에게 맞았다” 돌직구 도발 ‘충격’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브래들리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메이웨더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SPY 시상식에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녀는 선수 메이웨더를 향한 강한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그녀는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이번에 메이웨더가 여자에게 진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하다”며 “이번에도 나를 모른 척 할 지 두고 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메이웨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론다 로우지에 대해 “누군지 모르겠다”고 도발했다.

뿐만 아니라 론다 로우지는 메이웨더가 여자친구 폭행죄로 수감생활을 했던 것을 조롱하는 의도로 “이번에는 메이웨더가 여자에게 맞았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웨더, 론다 로우지에 한 방 먹었었네”, “메이웨더, 여자친구 폭행했었다니 엄청 충격이다”, “메이웨더, 론다 로우지 진짜 화났었나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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