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이날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박병호는 4번째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데뷔 첫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빅리그 데뷔 3경기, 12타석만에 터진 첫 홈런이었다. 박병호가 쏘아올린 공은 까마득하게 좌측 담장을 넘어 날아갔고 비거리 132m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역시 이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개막전서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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