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친구 수 25살 정점, 좋은 친구 Best 12는?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해외 매체가 ‘연령별 친구 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이다.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5살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다.

옥스퍼드 대학과 알토 대학 연구팀이 320만 명의 전화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통계가 나왔다.

다른 사람과의 연락 횟수는 점차 증가하다 25세에 정점을 찍었고, 이 후 하향 곡선을 그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양보다는 질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세 이후에는 넓은 인간관계 보다는 깊은 인관관계를 중요시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살면서 꼭 필요한 친구’라는 글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학교생활, 사회생활을 하면서 끊임없는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그 때 갚진 충고를 해주고 자신의 경험을 알려줄 든든한 선배가 필요하다.

▷ 믿고 따라오는 후배
훌륭한 선배를 두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좋은 후배를 만나는 것이다. 나를 믿고 지지해줄 후배가 꼭 필요한 친구로 꼽혔다.

▷ 쓴 소리를 해줄 친구
내가 잘못된 길로 갈 때, 객관적이고 쓴 소리를 해줄 친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친구로 서운할 수 있지만, 냉철하고 논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 인생을 즐기는 친구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사소한 일탈을 하는 등 삶의 재미를 찾을 수 있다.

▷ 삶의 에너지가 되는 애인
평범한 삶이 드라마처럼 느껴지고 모든 사랑 노래가 내 얘기 같이 느껴지는 사랑을 꼭 경험해봐야 한다. 지친 삶의 활력소가 될 좋은 애인을 만나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 먼 곳에 사는 친구
먼 곳에 사는 친구를 찾아가면서 여행의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경험도 중요하다.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들 말고 먼 곳에 살아 연락이 뜸해졌던 친구가 있는지 다시 돌아보자.

▷ 내 편을 들어줄 친구
피치 못할 상황으로 사람들을 적으로 돌릴 수 있다. 한 명쯤은 덮어 놓고 나를 이해해주고 내 편을 들어줄 친구가 있는 것이 좋다. 이러한 친구는 정말 든든한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친구
굳이 약속을 잡지 않아도 편하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만나 축하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더 즐거운 인생이 될 것 이다.

▷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를 찾아가 위로를 받기도 하고 갈 곳 없을 때 잘 곳을 제공해 주는 등의 친구가 필요한 친구로 꼽혔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친구와 함께 힘든 것을 나누고 고민을 나눌 수 있다.

▷ 부담 없이 돈을 빌려주는 친구
친한 사이일수록 돈 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 돈을 막 빌려주는 친구라기보다는 내가 힘들 때 선뜻 돈을 건네줄 정도의 친밀한 친구가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하다.

▷ 오래된 친구
서로 함께한 추억이 많은 친구는 그 어떤 친구보다 소중한 존재이다. 어린 시절 얘기를 하면서 추억에 빠져들기도 하고 동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깔깔 거리며 웃을 수 있는 친구가 삶의 활력소가 된다.

▷ 이성 친구
애인이 아닌 흔히 말하는 남사친, 여사친 같은 이성 친구도 살면서 꼭 필요하다. 잘 모르는 이성의 마음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고 도움을 주기도 한다.

위와 같은 친구를 바라기만 할 것이 아니고 내가 이런 친구가 되어주다 보면 어느새 내 주변에도 좋은 친구들이 넘쳐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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