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지현우와 결별이유 재조명..‘잘못했네’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 사진=tvN 인현왕후의 남자 캡처

유인나가 괌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2016’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을 하면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개연인이었던 지현우와의 결별 이유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이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 방영 당시 지현우와 유인나는 실제 연인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드라마의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공개 고백을 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현우는 ‘저 오늘 솔직해지고 싶습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지현우는 ‘우리 드라마의 매력은 멘붕이죠? 여러분이 오늘 멘붕될 일은 제가 유인나씨를 사랑합니다’라고 공개 고백을 했다. 또 지현우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종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현우는 군대에 입대했으며, 지현우는 전역 직후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곤란해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결별 의혹이 났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현우의 입대 이후 관계가 소원해 졌다고 알려졌다. 당시 한 매체는 지현우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지현우의 측근은 지현우가 ‘내가 남자인데 어떻게 먼저 결별 얘기를 할 수 있겠느냐’며 상당히 조심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공개 고백은 쫌..’, ‘입대 전에 고백이라니 잘못했네’, ‘아쉽다’, ‘드라마 속에서 진짜 잘 어울렸는데’, ‘군대는 어쩔 수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진짜 사나이2 내레이션을 맡고 있으며, 8일 오전 국제 마라톤 대회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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