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메이저 우승, PGA 70%가 “못할 것”

[코리아데일리 신누리기자]

7일(한국시간)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의 드라이브샷 연습 모습이 포착되면서 복귀설이 돌아 화제인 가운데 선수들의 예측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에서는 미국의 프로 골프 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선수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메이저리그 우승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70%에 달했다.

더욱 시선을 끄는 이유는 작년에 실시한 동일한 내용의 설문에서 기록되었던 63%의 회의적 답변에서 그 비율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이거 우즈, 이제 은퇴할 시기가 되었나봐”, “타이거 우즈,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감을 잃은 것 같아”, “타이거 우즈, 옛날 골프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시기가 꿈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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