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전투표 불편함 없도록 ‘이지콜’ 10대 운행

[코리아데일리 최선주 기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4·13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8~9일과 선거 당일인 13일 이지콜 차량을 운행한다.

 

이지콜차량은 차량 10대로 장애인과 거동 불편자 등을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시키고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지콜센터 전화를 통해 '투표 목적 이지콜 이용예약'을 하면 된다.

김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로 귀결되는 이 사회에서 몸이 불편한 이유로 투표를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며 "전주시 교통 약자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돕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의 이지콜센터(063)271-2727.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좋은 복지네요. 전국에 확산되길” “이지콜 좋은 생각이다” “이지콜 덕분에 투표율 높아지겠어요”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