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팔 목마 태워 들어올리는 김무성, 최경환.. "약간 민망해"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부산 사상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화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태호 최고위원 등은 3일 손 후보의 유세장을 직접 찾아 선거 유세를 도왔다.

 

이날 김 대표는 “손수조는 30년 동안 사상에서 살아온 사상의 딸로 4년전 패기와 열정으로 처음 정치에 입문한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상의 딸내미에서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사상의 새댁이 되어 돌아왔다”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이곳 사상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책임질 후보는 손수조 뿐”이라며 치켜 세웠다.

특히 손수조 후보를 김 대표, 최 전 총리가 팔로 목마를 태워 들어 올려 다소 민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손수조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장제원 후보에 뒤쳐진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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